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의회사무과장 서동석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우리 농촌은 생산비가 폭등하고 농축산물 가격이 폭락하여 풍년의 기쁨보다는 오히려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영광군민은 어려움과 위기가 올 때마다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슬기롭게 난관을 극복하는 지혜와 저력을 보여 왔습니다.

포스코건설(주)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5천억원 MOU체결을 비롯하여, (주)TKS의 조선소 건설과 연관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총 23개 기업에 1조 3,360억원의 투자자본 유치로 1만여 명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소비 위주의 영광군이 생산과 유통, 소비가 균형잡힌 부자 군으로 거듭나는 기회와, 매년 1,200여명의 인구가 줄어드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인구 증가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국제 규격의 잔디구장과 트랙을 갖춘 영광스포티움에 전국 및 도단위 체육행사 30여개를 유치하여 8만여명이 우리군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광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2008년도 농림수산식품부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리 군이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와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주었고, 하수도관리 지속가능 발전분야 전국 1위, 하수처리 시설 평가 전남 1위를 차지하여 영광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영광의 장기발전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는 신성장산업의 청사진 “2020 성장동력 프로젝트”를 마무리하였고, 이를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09년도에는 “천년의 빛 영광”의 브랜드슬로건 아래 “Glory영광”을 군정의 새로운 목표로, 옥당고을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영광의 역사를 새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2009년 영광 방문의 해”를 추진하겠습니다.


전라남도의 “2009 중국 관광객 유치의 해” 사업과 긴밀히 연계하여 중국인 관광객을 최대한 유치하고, 태창시ㆍ소흥현과의 우호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영광 7대 관광지와 종교ㆍ문화관광자원을 브랜드화 하고, 영광 방문의 허브(hub)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영광읍을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로 디자인해 나가겠습니다.
가칭 “갯벌 마라톤 대회”등 지역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영광의 자연과 농어촌, 문화와 풍물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4계절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

지역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여 전통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관광자원화 하겠습니다.
법성포 단오제를 전국 최우수 축제로 육성하며,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총력 투자유치로 인구를 늘리겠습니다.
지난 1969년에 우리 영광은 16만이 넘었던 우리 군 인구는 작년에 6만 선이 무너졌습니다.
이것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젊은층이 일자리를 찾아서 고향을 떠났던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기업이 없어 고용기회를 얻지 못하는 영광군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정주여건을 갖추면 영광의 인구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외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쟁력 있는 기업입지 기반을 확충해야 하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인센티브는 물론이고, 모든 군민이 합심하여 “기업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165만㎡ 규모의 대마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내년 6월에 착공하여 2011년에 준공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습니다.
민자 3천억원에 60만㎡ 규모의 홍농조선단지 조성사업 중, 칠곡농공단지는 2009년 상반기에 준공하고, 일반산업단지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 2009년부터 33만㎡ 규모의 신규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노후해진 군서농공단지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친환경 단지로 개선하겠습니다.



셋째, SOC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법성 지방상수도 확충 및 정수시설 현대화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시설을 확충하고, 홍농ㆍ법성 하수종말 처리시설과 하수관거정비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겠습니다.
넷째, 농어민 소득증대 사업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인 소득증대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군 농업 전반을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하고, 농산물의 안전성이 신뢰받는 환경농업이 정착되어야 합니다.
전남 쌀 Best 10에 선발된 고품질 영광쌀은 그 품질을 더욱 고급화해야 항구적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농산물 유통회사를 설립하여 생산농민과 소비자가 이익이 되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겠습니다.
보리 등 겨울작물 재배를 확대하여 “제2 녹색혁명”을 이룩하고, 청보리사료 생산 확대와 쌀보리 사료화 기술로 한우와 양돈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겠습니다.

친환경 고추의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 생산을 통해 태양초 고추의 명성을 되찾아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수산종묘 방류사업과 키조개 양식사업으로 어업소득 증대를 돕고, 어족자원의 보존을 위하여 깨끗한 연안해역 조성도 역점 추진하겠습니다.
법성포 매립지에 수산물 가공 위생처리시설 및 유통센터를 조성하여 서해안 권역 수산물유통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군은 지역 내 최대의 복지 공급자입니다.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실정에 적합한 출산장려 시책을 도입하겠습니다.

“드림스타트” 전담조직을 통하여 저소득층 임산부와 아동에게 보건ㆍ복지ㆍ교육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보호와 지원기능을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대도시와 교육격차를 줄이고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 시책을 발굴ㆍ지원하고, 지역 인재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드리는 것 또한 군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입니다.
모든 군민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자연재해와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예방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여섯째, 영광을 스포츠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최근 우리 군에서 연속적으로 열린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스포츠행사로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붐비는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봅니다.
내년에는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와 도 단위 체육 및 일반 행사로 40여개 행사를 우리 군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우리 영광이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는 손님을 친절하고 자상하게 접대하고,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주셔야 합니다.
위생업ㆍ운수업 종사자의 위생ㆍ친절교육과 군민 의식교육을 실시하고, 범 군민 친절ㆍ청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각종 체육행사 유치에 대비하여 군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ㆍ정비하며, 영광 생활체육공원은 내년 말까지 완공하고, 친환경 대중골프장은 내년에 착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미래를 위해 녹색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한편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큰 영광읍을 꽃과 나무가 있어 아름답고, 문화적 품격이 있는 “녹색도시”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깨끗한군청, 일잘하는 군청, 따뜻한 군청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군청은 담장을 허물었고, 사무실 출입문을 투명유리로 바꾸었으며, 민원실 간부들의 좌석을 전면에 배치하였습니다.
“열린 군청, 깨끗한 군청”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일 잘 하는 군청을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선발하여 “Glory 상”을 수여하겠습니다.
“Glory상” 수상자에게는 인사 우대와 해외연수, 대폭적인 상금을 수여하는 등 전국 최고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습니다.
군청은 군민 모두의 집입니다.
군민이 내 집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군청을 만들겠습니다.
신속ㆍ정확한 민원처리는 물론 민원실의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민원인 귀가차량과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 해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이 절호의 기회에 우리가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룩하지 못한다면 훗날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군의 브랜드 슬로건을 “천년의 빛 영광”으로 정하여 Glory 영광을 실현하는 옥당고을의 찬란한 역사와 미래 비전의 포부를 서두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2008년 11월 27일

수고 하셨습니다.

기금별로 조성 재원이 빈약하여 목적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하게 조달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재원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기금 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