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회 영광군의회(임시회)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제162회 영광군의회(임시회)

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10시00 개식)

자리를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바로

(일동 착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불갑 상사화 축제, 염산 젓갈ㆍ소금 ㆍ농수산물 대축제 등 행사를 통해 영광의 명예를 전국에 드높이신 행사 관계자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치하에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해도 작년과 같이 풍년농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농민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쌀 재고량이 크게 늘면서 쌀값 하락과 추곡수매량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매우 크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추곡수매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대책을 마련하여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우리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 「2020 성장동력 프로젝트」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 중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각종사업들이 있습니다만 우리가 간과한 것이 있습니다.

디자인 입니다.

도로 하나하나 가로수 하나하나를 심더라도 도시디자인 통합시스템 을 구축한 후 이미지에 맞게 총괄적으로 입체적으로 추진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비근한 예로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를 만든 기업, 모토로라는 현재 매각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15년 전만 해도 삼성은 2류 전자제품 회사였습니다.

이제 디자인은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생사를 가늠하는 척도 인 것입니다.

2009년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를 잘 해야 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집행부에 특별히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은 그 누구에게도, 어떠한 이유로도 훼손될 수도 없으며 침해를 받아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2009. 10. 9.

(10시 1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