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회 영광군의회(제2차 정례회)
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제163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의원 윤리강령 낭독 6. 개 회 사 7. 폐 식자리를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바로
(일동 착석)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기축년 한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금년 한해를 뒤돌아보면 우리군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농가비율이 34%인 농업군 (농업군)의 현실을 감안한 영광군 농업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RPC 통합, 유통회사 설립과 더불어 보리를 이용한 각종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청사진만 보여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작년부터 투자를 약속한 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와 더불어 대마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은 우리 군이 풀어가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영광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근도시인 항주 소산공원의 송성가무극장을 견학하면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첫째는 극장 규모에 놀랐고, 웅장한 무대장치와 현란한 조명기술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150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만들었고 1년 만에 투자액을 뽑았다고 합니다.
우리군도 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을 이렇게 지을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우리 모두가 시야를 넓히는 일입니다.
2만 불을 넘어 3만 불 소득을 바라보는 우리가 국내에만 안주한다면 더 이상 진전은 없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여행은 길 위의 학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정책수립으로 군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은 너무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법성항 개발, 나스카 잉카문명 테마전 유치 등은 우리 모두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공과 사를 떠나 이제라도 서로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군민과 함께 이 모든 것을 헤쳐 나아가는데 큰 힘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