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회영광군의회(임시회)
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자리를 바르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각종 축제와 행사시 휴일을 반납하면서 보여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과연 여러분들이 아니면 누가 해 낼 수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증진이라는 공동 목표아래 군 의회와 집행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군 의회는 집행부에 대해서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적극 지원해왔습니다.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벼슬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려워할 외 (외) 한 자뿐이라고 했습니다.
옳은 것을 두려워하며 상관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두려워하여 마음에 언제나 두려움을 간직하면, 혹시라도 방자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니 이로서 허물을 적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불편함을 표현하는 공직자께서는 다시 한번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그 마음에 두려움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금년도 3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미비한 사항은 없는지 챙겨보셔서 불안한 경제사정으로 인해 시름에 잠긴 군민들과 함께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군정을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