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회 영광군의회(제2차 정례회)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제197회 영광군의회(제2차 정례회)

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10시00분 개식)

자리를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97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바로

의장님께서는 단상에서 정면을 향하여 주시고, 의원님을 제외한 여러분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영광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낭독은 박영배 의원께서 하시겠습니다

영광군의회의원 윤리강령

우리 영광군의회 의원 일동은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고 정직과 신의를 바탕으로 의원 각자가 지켜야 할 윤리적 지표를 설정하여 군민의 권익 대변자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면서 의원으로서 반드시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하고 스스로 실천한다.

1. 우리는 군의원으로서 인격을 갖추고 군민의 의사를 충분히 대변하기 위하여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능동적인 의원상을 정립한다.

1. 우리는 항상 군민의 권익보장과 공익을 먼저 생각하고 양심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여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한다.

1.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직위를 남용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이권에 개입하지 아니하며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며 문제의 해결은 민주적 방법으로 공정 무사하게 처리하는 풍토를 정착시킨다.

1. 우리는 공사생활에서의 모든 언행이 군민을 위한 총체적 봉사자임을 자각하고 균등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에 앞장선다.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나승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정기호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벅찬 감동과 희망으로 맞이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군정 설계를 위한 제1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면서 이렇게 건강하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반갑습니다.

먼저,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군 의회에 지대한 관심과 성원, 그리고 당부의 말씀도 아끼지 않으신 군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군민의 권익향상과 민생현안 해결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과 살기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군정을 성실히 이끌어주신 정기호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방청석에는 주민의 손과 발의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하시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영광택시, 천일택시, 영광개인택시, 영광교통 등 운수업에 종사하시는 임직원 여러분들께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민들의 애환을 담아내며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부푼 희망을 안고 시작한 2013년 한해도 이제 불과 한 달 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연초 임시회를 통하여 저를 포함한 8명의 의원 모두는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 상생하는 의회,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동안 의회는 의회동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의회를 방문하도록 하였으며,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을 확장하여 군민들의 참관을 용이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원전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운영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은 군민들께 즉각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군민 여론 수렴과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현장 확인, 상임위 활동,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감시와 견제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영광군의회의원 모두가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금년도 군정은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관광 및 스포츠 마케팅의 총력 추진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인구가 15년 만에 2년 연속 증가추세로 전환 되는 등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은 의미 있는 1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부사업장의 경우, 시행착오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모든 사업은 사전 철저한 검토와 주민의견 수렴 등, 부지런한 현장점검을 통해서만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세기를 전문가들이 이끌어 갔던 시대라면, 21세기는 창의력이 있는 창조자들이 이끌어 가는 시대입니다. 남들이 하는 대로 그대로 따라하고, 남들이 생각하는 대로 그대로 생각하는 사람은, 기존의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를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남과 다르게 보고, 남보다 더 깊게 꿰뚫어 볼 수 있는 창조자들이 주인이 되고,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단한 노력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기관은 물론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지역발전과 군민의 편익을 먼저 생각하는 군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정례회는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2014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의와 군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안건 하나하나에 깊이 있는 심사를 통해 군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지금 세계 각국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불황의 위험에 놓여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내수부진과 일본의 공격적인 엔저 정책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경기회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한ㆍ중 자유무역협정 추진 등으로 농ㆍ수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는 우리군도 내년도 경제전망을 낙관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농업ㆍ농촌의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영광건설’에 초점을 맞추어 예산심의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고 했습니다. 위대한 성공과 업적은 담대하며 확고한 목표를 통해서 비롯됩니다. 분명한 목표를 갖고 마음으로부터 꼭 달성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져나간다면,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을 위해,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첫눈이 내린다는 24절기중 하나인 소설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