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회 영광군의회(임시회)제2호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제209회 영광군의회(임시회)

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10시10분 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9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의사일정 제1항, 장기소 의원 징계 요구의 건,

의사일정 제2항, 손옥희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영광군의회 회의규칙 제92조에는 “징계에 관한 회의는 공개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안건들에 대하여 비공개로 진행할 것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언론인, 방청객 여러분께서는 회의장에서 잠시 퇴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 직원 여러분은 회의 진행사항이 외부에 방송되지 않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 퇴장)

의결사항에 대한 선포는 영광군의회 회의규칙 제94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공개회의에서 이를 선포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비공개회의를 공개회의로 진행할 것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회의진행이 방송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방청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기소, 손옥희 의원도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청객 입장)

당사자 의원들이 오시기 전에 여기 내용중에 보면 “병과하기로 의결되었음”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병과”는 흔히 법원에서 말하는 “병합”하고 같습니다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 사과, 공개회의에서 경고, 이것을 한 건에 묶는다는 그런 뜻이기 때문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기소 의원, 손옥희 의원 입장)

의사일정 제1항, 장기소의원 징계 요구의 건은 영광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최은영 위원장이 심사보고한 내용과 같이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및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그리고 출석정지 10일”을 병과 하기로 의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의사일정 제2항, 손옥희의원 징계 요구의 건은 영광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최은영 위원장이 심사보고한 내용과 같이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및 공개회의에서의 사과로 병과 하기로 의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지방자치법 제36조 제2항에 의하면 지방의회의원은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도록 의원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음에도 이를 유념하지 못하고 금번 2015년 영광군의회 국외연수 기간 중 물의를 빚은데 대해 엄중 경고하니,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소 의원과 손옥희 의원은 영광군의회 의원으로서의 품위유지 의무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두 분 의원으로부터 공개사과를 듣고자 합니다.

먼저 장기소 의원 공개사과 해주시겠습니까

공개사과 하기 전에 드릴 말씀 있으면 해 도 됩니까

그건 우리가 두 차례에 걸쳐서 했으니까, 여기서 그래서 공개사과 하는 것으로 의결을

그러면 토요일까지 했었어야죠.

거기에 이의가 없었기 때문에

아니, 하셨는데 수위에 따라서 정확하게 뭐냐 저에 대해서만 얘기를 했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 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무슨 말씀을 못했죠.

자, 그렇다면 법률상 공개사과를 하시고 나중에 이의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예. 죄송합니다.

먼저 영광군의원으로서 품위를 손상시키고 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군민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이 부분에 대해서 누를 끼친 점이고, 또 여러 가지로 끼친 점에 대해서는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는 말씀대로 저는 받겠습니다.

허나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또 도덕적 문제에 있어서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손옥희 의원 공개사과 해주시겠습니까

금번 해외연수와 관련하여 영광군의회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품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동료의원님들과 군민여러분들에게 진심을 사과 드립니다.

아울러, 어찌되었든 간에 장기소 동료의원님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최근 영광군의회 해외연수 과정에서 일련의 불미스러운 일로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립니다.

우리 영광군의회의원 일동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하여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특히, 이번 일을 계기로 삼아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영광군의회가 되도록 의원 모두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하여 영광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군민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리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 산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참고로 회의록의 속기 잘못이나 오탈자 발생, 기타 경미한 사항에 대한 회의록 자구 정정을 의장한테 위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2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