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회 영광군의회(제1차 정례회)
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의석을 정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12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의장님께서는 정면을 향해 주시고 의원님을 제외한 관계공무원과 내빈께서는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영광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전체 의원을 대표해서 장기소 의원께서 낭독하겠습니다.
영광군의회의원 윤리강령
우리 영광군의회 의원 일동은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고 정직과 신의를 바탕으로 의원 각자가 지켜야 할 윤리적 지표를 설정하여 군민의 권익 대변자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면서 의원으로서 반드시 준수할 윤리 강령을 정하고 스스로 실천하다
1. 우리는 군의원으로서 인격을 갖추고 군민의 의사를 충분히 대변하기 위하여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능동적인 의원상을 정립한다.
1. 우리는 항상 군민의 권익보장과 공익을 먼저 생각하고 양심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여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한다.
1.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 의원으로서 품의를 유지하고 직위를 남용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이권에 개입하지 아니하며 검소한 생활을 솔선 수범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며 문제의 해결은 민주적 방법으로 공정무사하게 처리하는 풍토를 정착시킨다.
1. 우리는 공사생활에서의 모든 언행이 군민을 위한 총체적 봉사자임을 자각하고 균등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에 앞장선다.
의원님들은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양모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준성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제7대 영광군의회와 민선 6기 영광군정이 1주년을 맞이하는 시기에 제212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의회를 목표로 소통중심의 의회, 대안 중심ㆍ현장 중심의 민생의회, 공부하는 의회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103일간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50건, 동의ㆍ승인안 29건, 성명서 및 결의문 채택 4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호우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을 항상 불안케 했던 한빛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원전특위를 6회 개최하면서 군민들의 불안함을 해소코자 하였고, 정부의 쌀 시장 전면 개방 반대 및 쌀 값 안전대책 마련 촉구, 밥상용 쌀 수입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타들어가는 농심을 대변하고자 하였습니다.
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68건을 시정토록 조치하는 한편, 군민들로부터 부실 의혹이 제기된 영광예술의 전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여 158건을 시정조치 하는 등 군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도 꼼꼼하게 살피면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왔습니다.
또한, 지방자치의 양 수레바퀴로서 집행부와 함께 원전사고를 비롯한 안전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남안전체험교육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도 이루어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동료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 그리고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김준성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원 일동은 항상 군민들과 소통하며 군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아을러, 오늘 방청석에는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정영준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어르신들께서 자리를 함께하고 계십니다.
의회방문을 환영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오늘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최근, 극심한 가뭄과 중동호흡기증후군 발병으로 국가적으로 매우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군은 아직까지는 먹는 물 걱정 없고, 메르스 환자 발생이 없는 청정한 지역입니다만 평소에 준비가 철저하면 후에 근심이 없다는 “유비무환”의 말이 문득 떠오릅니다.
근시안적인 사업과 정책들이 당장에는 이롭고 보기에는 좋을지라도 장기적으로 성장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사례를 우리는 흔히 보아 왔습니다.
타 지자체에서는 소모성 축제에 막대한 투자를 할 시기에 우리군은 수리 기반 시설을 정비하였고, 백수해안도로와 4대 종교를 비롯한 7개 관광지 개발과 스포츠 시설을 확충하여 물 걱정 없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또한, 굴비와 천일염, 모싯잎송편, 보리산업을 특화시키고,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와 송림그린테크단지를 조성하여 미래 세대를 먹여 살리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산업의 변화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민선 6기에 접어들어 147억원의 지역자원시설세 증가와 전기자동차 연구개발 신산업 기반시설 착공, KTX 호남고속철도의 개통, 영광대교, 칠산대교의 준공 등 지역발전의 호재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호재를 어떻게 하면 지역발전의 기회로 만들 것인지는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깊이 고민하고 좋은 방안을 찾아야 될 것입니다.
항상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10년~20년 후를 생각하는 군정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제212회 제1차 정례회는 2014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군정에 관한 질문과 각종 부의 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각종 부의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주시고,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통하여 군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군정을 중간 결산하고 평가 받는다는 입장에서 철저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지난 1년을 결산하고 힘찬 출발을 다지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마른 장마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무더운 여름철 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12회 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