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회 영광군의회(임시회)
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의석을 정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22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녹음 반주)
이하 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강필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만큼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지난 비회기 동안에는 공직자 여러분께서 군민의 날 행사와 불갑산 상사화축제, 백수노을축제기간 동안 휴일도 반납한 채, 축제현장 주차요원으로 근무한 모습을 보면서 의장으로서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희생에 한편으로는 너무 죄송하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 영광군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가 많으셨던 김준성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제222회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제2회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및 각종 조례안, 쌀값 폭락 안정 대책 촉구 결의문 채택 등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하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성실하고 성의 있는 답변으로 예산안 심사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상정안건에 대해서는 주민의 입장에 서서 더욱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처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특히, 오늘 “쌀값폭락 안정 대책 촉구 결의문” 채택을 계기로 쌀값 안정 종합대책을 즉각 마련하여 날로 경쟁력이 심화되는 쌀 문제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간에 그 기능과 권한이 다를 뿐 존립의 목적은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군정전반에 있어 각종 행사 및 동향보고 시 집행부만 알고 의회는 모르는 경향이 있어 상호존중과 협력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앞으로는 타성에 젖어 관성적인 공무원 편의주의가 아닌 군 의회와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여 상생 발전하는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올해도 세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올해의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계획을 알차게 준비하셔서 군민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 기간에도 소기의 성과를 맺은 회기가 되기 바라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건강 유의하시고,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22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