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24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녹음반주)

이하 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강필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우리 계장님. 처음으로 오늘 사회보죠.

예.

그렇죠.

예.

지난번 199차 전국의장회가 이곳 영광에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준성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영광군의회 첫 번째 회기인 제224회 임시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이에 보답하고자 항상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시는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난해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영광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김준성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에도 우리 영광군이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당당히 도약해 나가는 뜻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영광군의회도 열린 의회, 책임 의회 실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민의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공무원 여러분!

탄핵정국과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으로 국가와 지역사회가 안정되지 못한 채 불안한 날들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치권과 정부는 수습책 마련에 분주하나 그 성과는 미흡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내외 여건이 혼란스럽다 하여 동요되거나 주저앉아 있을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주요 핵심적인 시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어 ‘영광호’가 미래로 향하는 경제 고속도로를 순탄하게 달릴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치고, 각계각층의 주장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모아 나간다면 우리는 능히 현재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

올해는 민선6기와 제7대 의회 3년차를 맞는 해로서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 입니다.

오늘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영광 살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업무계획 청취, ‘청탁금지법’ 기준가액 상향 개정 촉구 성명서 채택,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차액 환수조치 철회 촉구 성명서 채택의 건 등 중요 의사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회기가 올 한 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안건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함께 군 전체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하루가 저무는 겨울 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는 말처럼, 6만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군민의 삶에, 영광의 미래에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열어가야 하겠습니다.

늘 낮은 마음으로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희망찬 여정을 이어 가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2017년 정유년의 시작을 알리는 제224회 임시회가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안겨드리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되기를 바라며, 올 한해 군민과 영광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실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224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