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영광군의회(임시회)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제76회 영광군의회(임시회)

영광군의회본회의회의록

(10:00 개식)

자리를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바로

(일동 착석)

존경하는 8만 군민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에게 2001년 신사년은 21세기를 새로운 시대로 개척해 나가고자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참으로 중요한 한 해이며, 우리 영광군이 원대한 포부와 비전을 현실로 일구어 나가는 첫해로써 그 어느때 보다도 할 일이 많은 한해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적 상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우리군민 모두는 지식기반산업 육성과 창의력을 갖추어 국가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구제역의 악몽이 아직도 생생한데 요즘 국내외적으로 광우병과 구제역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어 우리농촌의 현실이 어려움에 차해있고, 최근 경기침체로 실업자가 1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소득계층간 생활격차가 외환위기 때보다 더 확대되는 등 작금의 경제상황은 안타깝게도 결코 순탄치만은 않은 상태입니다.

저는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어려운 경제위기가 우리에게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를 안겨 주기 위한 시련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것은 이 위기를 스스로 극복하지 못할 때 우리의 미래는 다시 지난날의 경제난국을 맞게 될 것이고 고난과 희생을 감내하고 이 난관을 헤쳐 나간다면 새로운 세기는 분명 우리에게 더 없는 영광과 번영을 가져다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년 한해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보다도 우리경제를 조속히 회생시켜내는 일일 것입니다.

이어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집행부와 의회는 군민을 위해 모두 존재합니다.

본 지적사항을 도출하기 전까지는 철야작업을 하면서까지 심혈을 기울여 거듭된 검토과정을 거쳐서 확정하였습니다.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자세와 인식의 전환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워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2001년 2월 26일

(10시 1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