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회 영광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82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례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반주)
바로!
이하 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3. 개회사
다음은 김강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정섭 영광군수권한대행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군민의 엄중한 명령에 따라 굳은 각오로출범했던 제9대 영광군의회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후반기 의회 2년간의 포부를 밝히기에 앞서 함께해주신 분들께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우선, 전반기 의회를 훌륭하게이끌어주신 강필구 의장님과 김한균 부의장님,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님과 동료의원들께감사를 드립니다.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책임 있는 리더십과 동료의원님 들의열성적인 의정활동이 초가를 이루었기에 영광군의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광군민의 안정과 행복을향한 기대, 신뢰와 협력의 파트너로서 동행해 주시는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위기의 순간에도 성숙한시민의식으로 타 시․군에 귀감이 되어주신영광군민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전합니다. 후반기 영광군의회는 무거운 책임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차별 없이 사회의 품 안으로 끌어안고그 울타리 안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시급하고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러기에 지금부터 2년은 그 어느 때보다 영광군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영광군의회를 향한 군민의요구와 기대를 법과 제도가 부여한 지방의회의 책임과 권한을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채워나가야 합니다. 영광군의회는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집행부 사무를 감시․견제하는 군민의 대리자입니다. 영광군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까지 포함하여7,39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추경예산은 사회복지, 국토개발, 농림․해양․수산, 교통물류분야에 중점하여 증액 편성됐습니다. 당초 계획된 본예산은 물론이고, 추경예산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사용되도록꼼꼼히 살피겠습니다. 특히, 이미 집행 중인주요사업들이 군정에 공백 없이 계속적으로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영광군의회는 정책의 사각지대를 찾아내 자치법규로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입법기관입니다. 안전망 밖에서 생계의 고비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점차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자영업자들, 불안정한 소득으로 힘들어하는 농림․축산․어업인까지 이 모든 곳에 정책의 손길이 미칠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입법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각 상임위원회가 어느 때보다도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입법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제9대 후반기 영광군의회는 무너진 민생을 다시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마음으로 실효성 있는 입법활동에 매진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제9대 후반기영광군의회가 이 일들을 균형 있게 해내리라고 믿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 적극적인 입법으로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성숙한 자치분권도 모두 완성도 높게 이루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의장의 역할이란 뒤에서 묵묵히 의원님 들을 지원하는조력자이자 곁에서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앞서가는 의장이 아니라 뒤 따르는 의장, 멀리서 바라보는 의장이 아니라 가까이서 동행하는 의장, 늘 낮은자세로 현장에서 함께하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께는 입법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로 인정받고, 동료의원 여러분께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의장으로 인정받겠습니다. 적수성연! 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연못을 이룬다는 말이 있듯이 모두의 노력과 바람을 모아 우리가 꿈꾸는 영광을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인7월에 접어들어 거의 매일 장맛비가 내리고있습니다. 특히, 이번 장마는 밤에 비가 내리고, 낮에 햇볕이 내리쬐면서 하루에 폭우와 폭염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장마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해주시고, 폭염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위 쉼터를 적절히 운영하고, 필요한문자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 폐식
이상으로 제282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김강헌 의장님 주재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 참석공무원 (4인)
- 사무과장 장철희
- 전문위원 오 정
- 전문위원 서민호
- 의사팀장 황우섭
- 회의록작성
- 속기사 정드림
- 회의록서명인
- 의 장 김 강 헌
- 의 원 조 일 영
- 의 원 정 선 우
- 사 무 과 장장 철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