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회 영광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83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례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에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반주)
바로!
이하 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3. 개회사
다음은 김강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추석명절을 잘 보내셨습니까?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시간을 보내셨을 줄로 알겠습니다.
먼저, 영광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추석연휴기간종합상황실 근무와 상사화축제장 운영에 힘써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석연휴를 보내는동안 많은 귀성객들과 주민들을 만났습니다.하지만“예전에 비해 지역에 활기가 떨어진다.”는 말씀과“빈 상가도 많더라.”라는 말씀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쌀값의 하락을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통계청에서금년 1월에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평균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도에 비해 0.6%, 약0.3kg이 감소하였으며,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154.6g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햇반 보통 사이즈가 210g이니 우리 국민들께서는 하루에 햇반의 한 공기반 정도 의 쌀을 소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80kg쌀 한 가마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20만 2,797원에서 올해 8월 25일 기준 17만 6,000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 추석을 앞두고영광군 통합RPC에서 수매한 조생벼 값은40kg가마당 5만 6,000원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7만 2,000원 대비 22%나 폭락해 앞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 올해 햅쌀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농업은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입니다. 따라서 쌀값 안정화와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무엇보다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 7월 24일 제282회 임시회 제4차본회의에서 선제적 시장 격리 등‘쌀값 안정화대책 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송부하였지만, 정부의 대책은 여전히미흡하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영광군의회는공공비축미로 거둬들일 쌀 배정 물량 확대와 쌀값 안정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정부에 건의하는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10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비롯해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위해 책임감 있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가 원활하게 운영될수 있도록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 기간에도 소기의 성과를 맺는 회기가 되기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 폐식
이상으로 제283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김강헌 의장님 주재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 참석공무원 (4인)
- 사무과장 장철희
- 전문위원 오 정
- 전문위원 서민호
- 의사팀장 황우섭
- 회의록작성
- 속기사 정드림
- 회의록서명인
- 의 장 김 강 헌
- 의 원 임 영 민
- 의 원 강 필 구
- 사 무 과 장장 철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