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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중심의 자치분권 확대와 특례시 지정기준 재검토 등 건의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대표회장 강필구 영광군의장)는 1월 29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실시된 이날 간담회는 15명의 시도대표회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기초 중심의 자치분권과 지방현안 전반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건의했다.

 이날 강필구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광역이 아닌 기초 중심의 자치분권이 확대되어야 할 필요성을 말했으며,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의 신속한 시행과 특례시 지정기준을 인구수가 아닌 도시의 종합적 행정 수요를 반영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으로 재검토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광주 서구 청사 증측, 광주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인천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 재검토, 오천 항사댐 건설, 철도 물류망 신설 및 증설 등을 건의하고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방안 등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담을 나누고 국가 정책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