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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민원처리 현황

의회 민원처리 현황

건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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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광군의회
조회 2,468회 작성일 11-11-17 17:06

본문

영광읍 신 사거리의 교통관련문제에 대한 건 의 서

 

존경하는 영광군의회 이종윤 의장님과 의원님!          

이제 신유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격랑의 임진년을 맞이할 준비를하는 시기인가 봅니다. 더욱이 2012년 예산안을 심사하는 의회에서는 군민의 복지와 건설중에 어느 곳에 초점을두고, 심사할런지 무척이나 고심이 심할줄 압니다.

특히 복지플랜을 내세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일거수 일투족이 각종 메스컴을 장식하고 있는현 상황에서,               과연 어떤 방면에 명분을 삼아, 2012년 예산을 적절히 심사하여 군민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몹시도 궁금합니다.

 

이와 같이 불철주야 오직 군민만을 위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시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노고에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리오며,  여러 가지로 바쁜줄로 사료되오나, 물무로와 백학로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무학상우회원(물무로와 백학로 주변상인들의 모임)들은 지금까지 겪어온 어려움들을 아래와 같이 건의하오니 해결하여 주시길 앙망하나이다.

 

예로 부터 영광군의 중심지는 영광읍이요,                            영광읍을 말할때는 구 사거리가 생활권의 중앙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만큼 영광읍 사거리를 말하면, 영광읍이 아닌 영광군의 행정.경제 중심부에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허나, 지금의 영광읍 구 사거리는 어떠합니까?                     영광군 터미널이 외곽으로 빠지다 보니, 상권이 전부 이동되어 이제 구 사거리는 도심 공동화로 인해 인적이 끈긴 텅빈 거리가 된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간에는 각종 행정기관의 도움으로 약간의 사람들이 오고 가지만, 평일 저녘 6시이후와 주말에는 사람들이 없는 텅빈 거리로 변하였습니다.

 

다행이도 민선 5기에 들어서 의원님들의 배려로 영광읍 시가지 도시계획 정비를 실시하여 우체국 주변을 중심으로 신 사거리가 조성되어 이제는 학원가로 점차 변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선 구 사거리와 매일시장주위의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중앙정부(중소기업청 등)와 영광군에서 “구 사거리 루비에나거리 조성”, “주차장 확보”, “영광매일시장 상가 개보수”, “매일시장 장보기 캠페인 전개”와 “시장 노래자랑” 등, 적지 않는 예산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참으로 영세상인들의 힘든 생활에 약간이나마 활력소를    넣어주니,  군민의 한사람으로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모 지역신문에서는 예산낭비 기사로....)

 

그렇다면 새롭게 조성되는 “신 사거리 교통관련 문제점”을 살펴 보고, 해결방안을 좁은 소견으로 제언하여 보겠습니다.

 

이곳은 각급 행정기관 (군청, 교육청, 경찰서, 영광군 법원 및 등기소, 우체국, 읍사무소)과 금융기관( 농협중앙회 영광군 지부), 그리고 학교(영광초교, 영광여중)가 움집하여,            우선 행정, 교육의 요충지로 많은 군민과 민원인들이 래왕하고 있고, 이에 따라 차량통행도 많아 주.정차난으로 크고 작은 다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문제가 너무도 혼잡하여, 외지에서 래방하는    손님들이 주차를 할수 없어 교통법규문제로 단속되고,       나아가 과태료처분을 받는등 영광군이 교통무질서의 오명을 쓰지 않을까 심히 염려됩니다.

아울러 주변 상가뿐 아니라 요식업소들도 상권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차량의 흐름에도 방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으로 영광군청과 경찰서의 교통행정담당부서에서 수시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지만, 그 순간만 넘기면 그만이고, 교통혼잡과 주.정차의 무질서는 재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상가주민들이 이러한 문제점들을 영광군청 및 읍사무소 관계자에게 구두로 제기하였으나, 소수 의견 으로 치부되어 현재까지 묵살당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하면 물무로와 백학로의 영세상인들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주.정차문제를 잘 해결하여, 살맛나고 쾌적한 영광을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여 보았습니다.

먼저 일부 공무원과 주민들이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면 되겠지만, 주차장의 부족으로 한계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외지 래방객 및 민원인들의 주차문제등)

 

따라서 주차장의 확보문제가 절실한 실정입니다.                저희는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군유지(구 농촌지도소 부지)에 주차타워를 설치할 것을 제안해 봅니다. 지금은 노면에서만 주차시설이 되어 있어 소수의 차량만 주차되고 있지만, 발상을 바꾸어 타 도심지의 주차시설처럼 철골구조를 이용한 주차타워(4층정도)를 확보한다면, 영광군청 직원과 읍사무소공무원들, 그리고 일부 군민의 차량을 최대한 흡수하여 주차할수 있으며,  우리들 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 내용은 영광군수에게도 올 여름철(8월경)에 건의하였고, 또한 예산편성 부서(기획예산실 예산담당)에도 서면으로   군민이 요구하는 예산을 편성 요구하였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집행부(교통 및 주택관련부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12년도 본예산” 에 반드시 편성되어 본 사업이    추진될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서민물가는 폭등하고, 불경기가 장기간 지속되다 보니.우리 영세상인은 생업에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더불어 주.정차문제로 인하여 우리 무학상인들은 생계에    막대한 타격과 불안,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질서는 자라 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꼭 지켜져야 할 덕목이며, 생활도덕입니다. 아울러 교통질서는 어느 누구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점은 너무도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일례로 얼마전 국무총리 차량이 불법주차로 모 언론매체에 보도되자, 총리 경호실에서 곧바로 사과의 성명을 냈다는 뉴스를 접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상상도 하기도 어려운 일이...)

 

군의 각종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고충이 크실 줄로 압니다만,  이종윤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단호한 결단으로 주차시설을 시급히 시행하여 불법 주차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차난를 해결하여 대한민국의 1등군이 될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종윤 의장님과 의원님!

앞으로 무학상우회(물무로와 백학로 주변의 상인모임)는   군정의 발전과 주.정차질서에 최선을 다하여 일조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건의서를 가름합니다.

항상 영광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건승함과 행복함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11. 11. 17. 

 

무학상우회 회원 일동 올림

(대표 : 유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