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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 글은 본인이 지난 축제 기간중에 군청 홈페이지에 같은 제목으로 올린 글로서

축제비용의 상당부분을 군비에서 지원받았기에 의회에 늦게나마 올려 의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자하며 추후 전개과정을 알고자 하니 논의 후 답 주시기 바랍니다.

축제 셋째날 20:00 ~ 22:00   제 2회 영광군 군민을 위한 찬영 콘서트  

작년 6회 때 그 우세를 사고, 떳떳이 특정 종교를 표방하지 못하여서 "찬영" 인가?
아님 지역민을 무지렁이들로 알고 일부러 그렇게 표현 했을까?
포스터 제작자나 축제를 준비한 팀들이 무지해서 그랬을까?

왜 하필이면 지역축제에 특정 종교의 행사를 해야만 할까?
지방비를 지원한 행사에 이럴수 있나?
군이나 의회에서는 관심은 갖고 있는가?
이 종교만이 진정으로 영광군민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종교일까?
여타 종교는 왜 초대(?)받지 못했을까?
콘서트는 해당 종교 단체에서 무료 봉사로 하는가?

내 고향 영광은 원불교 성지이며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 인데
왜 이들 종교단체는 소외되었을까?

종교행사는 해당종교시설 내에서 또는 일정한 장소에서
자기네들 끼리 해야하지 않는가?

다시 한번 촉구한다.
예정대로 종교편향의 소지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강행시에는 영광 주민과 행정. 의회모두가 
주변의 조롱거리가 
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