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일기(나승만의원) - 인재양성 토대 구축하는 의정활동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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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6회 작성일 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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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일기] 나승만의원(영광21, 2010.11.4)
영광하면 가슴이 설레고 희망이 있고 어머니의 포근함을 간직한 고향이다.
불갑산 상사화를 시작으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가 싶더니 오곡백과가 익어가던 들판은 농부들의 추수가 마무리되고 때늦은 비는 겨울을 재촉하듯 따뜻한 온돌방을 그립게 한다. 군민마다 영광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같아도 모양은 형형색색 제각각이다.
지난 6·2지방선거를 통해 군민들의 과분한 관심과 애정으로 제6대 영광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새로운 영역의 위치에서 영광을 사랑하게 됐다.
영광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아 제172회 제1차 정례회와 제2차 본회의를 원활하게 운영했고 영광군의회가 집행부와 의회, 군민과 언론과의 의사소통을 잘 하여 원만한 의회 운영을 할 계획이다. 군민과의 약속대로 ‘바꾸면 영광의 미래가 열립니다’라고 선거운동을 하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가까이 다가가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의정활동에 나아갈 방향의 지표로 삼겠다.
평생을 교육현장에서 가르치고 연구했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양성 전인교육의 토대를 구축하는 미래지향적인 의원상을 구현해 보겠다. 교육은 투자와 비례한다는 말은 진리이며 영광군도 교육기관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폭넓은 투자가 필요하다.
학생들의 직·간접적인 혜택을 통해 인성의 계발과 잠재능력 극대화로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농·수산업정책, 환경, 양성평등의 여성지위 향상과 복지 및 장애인 권익신장, 문화 체육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발 더 뛰는 부지런하고 겸손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영광군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는 미래가 있다. 대마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그것이다. 군민이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할 때 영광군의 밝은 미래가 열린다고 본다. 대마면 일대에 50만평 규모의 광활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의 활성화, 고용증대 확대로 인구증가가 이어져 영광군 발전의 한 축을 이루리라 생각한다. 또한 군민들의 우려하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사업을 만드는 과정에 군민과 의회, 언론이 감시자의 역할을 잘하면 미래가 열리는 희망을 주는 사업이 되리라 생각한다.
의회 본연의 임무인 감시와 견제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하는 것이라고 생각돼 새벽 시간에 활동을 시작해 저 자신을 성찰하고 민생 현장에서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리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공식적인 연수와 유관기관을 방문해 지식과 정보을 취득하고 있다.
앞으로 12월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2011년 예산안의 효율성과 지역의 균형과 사업시행의 우선순위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군민에게 혜택이 골고루되며 천년의 빛 영광, 잘사는 영광이 만들어지는지 견제와 감시를 지속적으로 하겠다. 지역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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