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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전남의장협의회장, 전남시군의회의원 및 직원 연수 개최

- 시군 의원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

- 전라남도 道지사 초청 도정 설명 병행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은 지난 9월 27일부터 2일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전남시군의회의원 243명이 함께하는 의원 및 직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시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시․군의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추진되었다.

의장협의회장의 시군의회 의원 소개를 시작으로 서완석 여수시의회의장, 권오봉 여수시장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道지사와 여수시장에게 시군의장협의회 운영의 지원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연수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하여 도정 설명과 함께 전남 시군에 대한 정책건의를 받는 등 지사와 전남시군 의원과 소통의 장을 30여 분간 이어갔다.

이날 김 지사는 "이 자리가 논의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의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좋은 의견들을 경청하고 정책에 담아 도정 발전과 연계시켜 나가는 자리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군의회 의원의 전남발전의 폭 넓은 정책 건의와 함께 전남도와 시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깊이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지방분권국가로 거듭나는 동력을 지방으로부터 만들고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앞당겨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필구 의장이 대표 회장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 – 시․군․구 2차 지방분권 추진방안과 지방의회의원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의정활동비 현실화를 위해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이해찬 당대표 면담을 통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바 있으며,

지난 9월 23일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을 만나 당정 협의회에서 논의를 통해 요구하는 내용들이 조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확답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