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전라남도시․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방사광 가속기 전남 구축｣ 촉구

- 건의안, 서명부 전달과 함께국가 균형발전 실현 등 기대-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전남 구축'을 위해 전남시군의회 촉구 건의안을지난 11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건의안과 서명부 전달에는 이순이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김정오사무총장이 참석하여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전남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시․군의회 의장과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방사광가속기는 전국 최하위인전남의 연구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기업이 연계하면 첨단 연구역량을 높여 미래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방사광가속기가 호남권에 구축되면 과학기술 경쟁력을 고르게 확보할 수 있어, 과학기술분야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 균형발전실현에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호남의 산업기반 확충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며, “함께 동참해 주신 시군의회에 감사드리고,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필구 협의회장은 “호남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방사광가속기구축이 절실함에 공감하고, 방사광가속기가 전남에 구축될 수 있도록시군의회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금) 광양에서 개최 예정인 '제252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