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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장협의회 225차 시․도대표회의 경남 창원에서 개최

-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무산 규탄 결의 및 성금지원 결정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는

지난 20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제225차 시도대표회의를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하여 창원시의회 의장단 등이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창원시장에게 전달하고, 지방의정 발전에 공이 많은 창원시의회 구점득, 최희정, 최영희 의원에 대하여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으며, 유공공무원에대한 표창도 이루어졌다.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최근의 협의회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무산 규탄 및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관계 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이천물류창고 화재, 안동산불, 고성산불 관련하여 재난 성금 지원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성금으로 각각 3백만원씩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강필구 회장은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제도의 변화도 중요하지만,무엇보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지방정부의 정책과 국가정책에반영될 수 있어야 민주주의는 더욱 발전하고, 지역의 일은 해당 지역을잘 아는 주민이 결정할 수 있어야 국가도 발전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에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였다.